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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코촌 유스호스텔’, 고객만족도 98.1%

제주시가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이용객의 98.1%가 시설 이용에 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9.2%가 재방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이용한 129명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만족도, 직원 친절도, 편의시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전체 평균 만족도는 98.1%(매우만족 80.6%, 만족 17.5%)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이용객 만족도 100%, 직원 친절도 97.7%, 시설 이용 추천 및 재방문 의향 99.2%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응답자의 44%2회 이상 재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숙소를 알게 된 경로로는 지인 소개48%로 가장 높아 긍정적인 입소문 효과를 뒷받침했다.

용객들은 쾌적하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숙소로, 가족 단위 이용에도 적합하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주시는 고객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샤워실 수압 조절, 에어컨 고장 수리 등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했고, 정수기와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편의시설을 확대했다.

 

또한 시설사용료 감면율 확대를 포함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나서고 있다.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친환경 숙소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로부터 국제 친환경 숙소 인증인 그린키(Green Key)’를 획득했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제주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숙소로, 이용객의 만족도를 꾸준히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제주 대표 숙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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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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