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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 연휴에도 비상진료 대응체계 유지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103일부터 109일까지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연휴 동안 응급환자 진료에 대비해 제주시 5개 종합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기관을 포함한 병·의원 253개소, 약국 84개소를 지정해 시민들의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을 포함한 10 5일부터 7일까지는 3개 보건소와 일부 보건기관이 정상적으로 진료하며,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운영상황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제주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가벼운 증상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 또는 보건소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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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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