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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 인재 발굴·시민 학습기회 확대

제주시는 시민의 전문성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2025년 가을학기 나도 시민강사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특강의 시민 호응에 힘입어 심화형 과정으로 새롭게 편성된 가을학기 특강이며, 제주시가 시민 공모를 통해 발한 강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강사 공모는 오는 92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시에 거주하는 19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강의 경험이나 자격증 보유자뿐만 아니라 실생활과 연계된 학습 콘텐츠를 보유한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문턱을 크게 낮췄다.

모집 분야는 자유주제로 기존 시민교육강좌에서 운영되고 있지 않거나 제주를 나타낼 수 있는 독창적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최대 15개 프로그램이 선정될 예정이다.


 

강의는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회당 2시간씩 최대 8회로 구성돼 12월까지 진행된다.


제주시는 시민강사 공모를 통해 새로운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강사를 단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지식 공유의 연결자로 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도시실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숨은 인재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가을학기 나도 시민강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식을 나누고 배우는 새로운 평생학습 문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인재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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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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