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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 편리 스마트하게

올해 민·관 협력으로 시민 안전망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민관 협력과 생활밀착형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혔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목표로 첨단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전국 최하위 수준의 범죄 및 생활안전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 합동 방범순찰대를 운영해 왔다.

 

원도심 취약지를 야간에 주 3회 집중 순찰한 결과, 순찰구역 내 범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전국 최초지역자율방재단 기동대를 신설해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폭염 예찰활동에 드론 장비를 활용하는 등 첨단 장비를 접목한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도 힘썼다.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과 도로망 확충 및 도로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상하수도 정비 등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도시계획도로 6개 노선이 준공되고, 공원 부지 88.1% 보상을 완료하면서녹지와 휴식공간 확충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부대 복리시설 개보수 지원과 농촌 빈집 철거 지원, 농촌주택개량사업 등을 추진하였고, 어두운 도로에 가로등 설치와 읍면 도로망 확충, 위험도로와 교통사고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이중섭로 차없는 거리 조성을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동홍동 공영주차빌딩(66)과 서홍동 지하주차장(97) 조성, 스마트 통합 차관제센터 설치로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강정크루즈 버스노선 신설, 옵서버스 확대, 심야버스 노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을 통해 시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그리고 상수도 노후관 정비, 하수관로 준설·보수, 야간 긴급 상하수도 민원처리반 운영 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였다.

 

 

2026년에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첨단기술과 장비를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구축 확대에 나선다.

재난 지휘차량, AI CCTV, 열화상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본격 도입해실시간 재난·범죄·안전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도시계획도로 141개 노선, 공원 보상률 90% 달성을 목표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성산읍·천지동 도시재생사업을 신규 공모해 원도심 활성화를 이어간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활용행복한 집 살리기신규사업을 추진 임차급여 및 수선유지급여 지원 등 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원도 강화한다.


도로 안전을 위해 위험도로 개선과 도로(교통)시설물을 정비하고폭염폭설 등 재난대비 특수포장과 주요도로 열선설치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강정 제1호 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친환경전기버스 확대,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 환경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오성한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2025년은 민·관 협력과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시민 안전 기반을 공고히 한 해였다라며, “2026년에는 첨단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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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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