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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생명연구원, 축산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확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이 축산 신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국비 시범사업에 이어, 내년에는 총 사업비 29,000만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의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 추진 중인 국비사업은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 9개소,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15개소로 24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다.

 

지난 6월 실시한 중간평가회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사업 효과와 현장 호응도를 확인했다.

 

신기술 도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시범사업 보조율을 기존 70%에서 90%로 상향 조정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축산생명연구원은 올해 시범사업에 대한 축산농가의 관심과 수요 증가에 발맞춰 내년에는 4개 분야에서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개 분야는 안정 생산 기술 환경친화형 기술 피해예방 기술 첨단적용 기술 분야이며, 총 사업비 29,000만원을 투입해 축산 신기술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축산생명연구원은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야별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 내용을 보완하고, 성과가 우수한 사례는 농가 교육 및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법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축산 관련 정책 개발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대철 축산생명연구원장은 제주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축산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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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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