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는 9월 19일(금)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제10기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구성 검토, ▲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2차 수정 검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1월 제9기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위원의 2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제10기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의 구성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또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반영된 예산과 성과 목표 변경 등에 따른 2차 수정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2차 수정 계획은 지난 7월~8월 공무원, 전문가, 도민모니터링단 등의 의견을 토대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오는 9월 24일 대표협의체 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