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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의 역동적인 만남, 칠십리야외공연장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920() 오후 530,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기획공연 무브먼트 코리아 in 서귀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개토제주예술단과 B-BOY MB CREW가 함께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의 전통예술과 현대적인 댄스,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로, 자연 속에서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제주의 전통 걸궁합추를 새롭게 재해석한운우풍뢰혼의소리 막을 연다.

 

신명의 혼을 다하는 소리를 주제로, 힘찬 북장단과 에너지가 결합된 무대는 관객에게 제주 고유의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지는코리아 Style은 비보이 팀 MB CREW가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역동적이고 강렬한 동작을 한국적 감각으로 풀어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무대에서는 비트박스 리듬과 사자탈놀이가 어우러진어흥 yo 펼쳐진다.

 

경쾌한 비트에 맞춰 살아 움직이는 사자의 모습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또한Beat소리제주춘향전에서는 판소리 춘향전의 사랑가 대목이 전통 소리북 장단 대신 비트박스와 함께 울려 퍼지며,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마지막으로, 걸궁 연주자들이 춤과 놀이 동작을 곁들여 펼치는무브먼트 코리아는 비보이와 비트박스가 주고받는 협연으로 완성된다.

 

이 무대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에너지의 정점을 보여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자연과 어우러진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롭고 역동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서귀포만의 특별한 가을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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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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