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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강화

제주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지원대상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현재 사업 대상자 3,142명 가운데 2,545명이 혜택을 받고 있어 제주시는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신청을 독려하고 제도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우선,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을 안내하고, 2016년생 신규 대상자 중 미신청자에 대한 개별 안내도 강화한다.


또한, 청소년 단체 협력 홍보, 온라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대상자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의 9세부터 24세 여성청소년으로 월 14,000(연 최대 168,000)의 바우처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해당 연도 12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과 복지로 모바일 앱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별도의 연장 절차 없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로 전국 가맹점에서 생리용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생리용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품으로 경제적 사정 때문에 건강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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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관 합동 성매매 근절 캠페인 전개
제주시는 지난 20일 저녁 8시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센터장 한현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전순덕),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선),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차재엽),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의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알선과 호객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매매 호객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인근 경찰서 또는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제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지천 일대 불법 호객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화된 여성폭력에 대응하려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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