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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달남원 매립장 폐기물 카드 결제만 가능

서귀포시는 101일부터 색달·남원 매립장 폐기물 반입 수수료를 카드 결제로만 납부받아 환경행정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계도기간을 운영하여 시민 홍보를 빈틈없이 한다는 방침이다.



 

카드 결제로만 수수료부과 추진은 현금 결제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기 위함이다.


기존 납부 방식은 카드와 현금을 이용하여 납부가 가능하였으나, 현금 결제의 경우 현금으로 수수료 납부 민원인에게 영수증을 발급 계근대 직원이 다음날 은행에 고지서를 이용하여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사고는 없었으나 현금 결제 방식은 납부·수납 처리 과정에서 징수 내역 누락, 영수증 분실, 회계처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


앞으로 카드 결제로만 수수료납부는 단순한 편의성 제공을 넘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 확보에 이바지하며, 징수 내역 누락이나 중복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2개 매립장(색달·남원)의 반입량은 479톤이며, 반입 수수료는 4,3593천 원으로 반입 수수료 중 99% 이상은 카드로 결제를 수납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게 한 것은 수수료 징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관리 부실을 방지하는 조치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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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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