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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국체전 홍보 전략 가동

전국체전 D-415 … 전국적 붐업 준비 만전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체계적인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대회 개막을 1년여 앞두고 전국적 관심을 조기에 확산하고 도민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홍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계획은 관련 부서 협업과 도 홍보정책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련됐다.

 

 

홍보 기본계획은 제주의 차별성과 도민 참여, 유관기관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대회 인지도를 높이는 것부터 시작해 전국적 관심을 끌어내는 단계별 전략을 담았다.

 

 

1단계 관심유도전략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대회가 열리는 것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집중한다.

 

D-300일 카운트다운 홍보탑과 조형물을 설치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대회를 체감하도록 시각적 효과를 높인다.

 

전국(장애인)체전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개설해 전국민과 소통을 강화한다.

 

2단계 홍보확산은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에 방점을 둔다.

 

17개 시·도 대표 응원 챌린지와 영상 공모전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각종 축제·행사와 연계한 홍보관을 운영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

 

또한, 서포터즈와 도민기자단을 운영해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국에 전달한다.

 

 

내년 6월부터는 3단계 집중 홍보총력전을 펼쳐 전국적 관심을 극대화하고 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쓴다.

 

제주만의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제주의 가치를 알려 전국민의 시선을 끈다.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러닝코스 완주 시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해 전국 동호회와 생활체육회의 참여와 제주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경제체전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단계별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전국적 관심과 도민 참여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문화·화합·경제·감동·미래체전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강동균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철저한 준비와 차별화된 홍보로 역대 최고의 체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도민의 열정과 제주의 자연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전 국민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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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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