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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자율방재단, 경로당 폭염 속 어르신 돌봄

제주특별자치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발족한 청년자율방재단이 경로당을 찾아 폭염 속 어르신 돌봄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출범한 청년자율방재단이 현장 활동으로 무더위쉼터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청년주도적으로 재난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청년단원들은 20일과 22일 이틀간 오라3·남사·인다·신촌동부 경로당 등 4개소를 찾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제주한라대학교 고선영 교수와 청년단원들은 풍선치기’, ‘계란 맞추기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이어 간호와 사회복지를 전공한 청년단원들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는 등 생활 속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자율방재단은 무더위쉼터 지원에 앞서 지난 8이호해수욕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에 참여해 폭염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제주청년자율방재단의 활동은 도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사회적 실천이라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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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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