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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 절물 유아숲체험원

절물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유아숲체험원에는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31개 기관에서 2천여 명의 유아들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중에는 기관 단체 대상의 정기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활동이 운영되며 폭넓은 이용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여름 숲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이 한창이다.

 

아이들은 삼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연물 만들기를 하거나 숲속 생물들과 인사를 나누고, 흙길 위를 맨발로 걸으며 감각을 깨운다.

 

모든 활동은 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섬세한 안내와 함께 이뤄진다.

제주시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계절별 맞춤형 활동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삼나무 숲길과 절물오름을 배경으로 한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숲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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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등 복합·고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15일 이내에 긴급 보호부터 의료,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디지털 피해물 삭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 시범 운영됐으나, 올해 공모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11개 시도로 확대되면서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법률상담, 피해물 삭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일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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