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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대지를 품은 나무'…도립미술관에 <우주목>

제주도립미술관 중정(中庭)에 신화와 과학, 자연과 인류를 연결하는 상징 우주목이 세워졌다.



 

이번 설치작품은 내년 5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중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영화 작가의 우주목(宇宙木)을 미술관 내 중앙공간인 중정에 선보이고 있다.

 

우주목은 신화와 과학, 자연과 인류를 잇는 상징인 나무를 중심으로, 설치미술을 통해 우주적 상상력과 존재의 뿌리를 탐구하는 전시다.

 

세계의 중심에 존재하며 우주의 질서와 구조를 상징하는 우주목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나타나는데, 인류가 자연과 우주를 이해하려는 공통된 표현을 반영한다.

 

작품을 설치한 김영화 작가는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바느질과 드로잉 등 손작업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기억을 시각화해온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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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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