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실태 점검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설치 완료 농가와 미착수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 관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9,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4농가(노루망 109, 방조망 7, 조수류퇴치기 8)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 가운데 시설 설치를 완료한 94농가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와 실제 설치 내역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30농가에 대해서는 추진 여부를 점검해 포기 농가 발생 후순위 농가로 대체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사업을 포기한 농가는 향후 1년간 동일 사업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187농가(노루망 175, 방조망 3, 조수류퇴치기 9) 44,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8월 한 달 우도 교통안전 특별 지도·단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1일부터 한 달 간 교통안전협의체(거버넌스) 중심의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우도 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우도면 자생단체가 함께 교통안전과 관광질서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 교통정책과, 자치경찰단, 제주시(교통행정과, 해양수산과), 동부경찰서(교통과, 우도파출소),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우도면 이장협의회 등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운행제한 이행 여부 △도로 및 공유수면 무단점용 △자가용 등 불법 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렌터카, 이륜차 등 교통법규 위반 △전기 3륜차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우도면 해안도로 등 교통사고 취약지점 점검과 유해요소 파악,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1일 첫 합동점검 이후에도 제주도(교통정책과, 자치경찰단), 동부경찰서 등을 중심으로 8월 한 달 동안 지속적인 현장 지도·단속이 이뤄진다. 우도면 교통상황 등 활동사항을 수시로 공유해 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도·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