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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 서귀포시 오윤정

확대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주무관 오윤정

 




매년 생리대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생리용품을 구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많다


생리대는 여성들의 생필품이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면 이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 가구의 만 9~24(2025년 기준 200011~20161231일 출생자)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자격 해당 여부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신청한 월부터 바로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한 월을 기준으로 상·하반기 나누어서 6개월 분씩 지원한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 기준에 변동이 없는 한 매년 새롭게 신청할 필요 없이 24세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지원 사업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실제 주소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지원금액이 매월 13,000원에서 매월 14,000원으로 인상되었다.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앱에서(www.bokjiro.go.kr) 청소년 본인 또는 주 양육자 부모님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신청 가능하다.

 

생리용품 구매비용 바우처는 가까운 은행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할 수 있다. 바우처 신청서의 신청인 정보에 주양육자(부모 등) 정보를 작성하면 주양육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도 사용 가능하다.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사업이 확대된 만큼 여성 청소년들의 부담이 덜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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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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