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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우도’여름밤 수놓을 한 여름밤의 축제

제주시 우도면에서 오는 82()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봉리상인회(회장 김경철)가 주최·주관하며, 우도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축하공연, 청정 먹거리,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우도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향토음식점과 특산물 할인장터가 상시 운영된다.

 

오후 6시 개막식을 기점으로, 우도면 주민들로 구성된 우도사랑합창단과 조일어촌계해녀공연단의 특별무대가 펼쳐지고. 이어 밤 8시에는 트롯 가수 송가인, 김유선, 숙행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축제장에서는 오봉리 소재 35개 음식점·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상품권도 판매된다.

 

축제 참가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도면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실현을 위한 시범지역으로, ‘청정 우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축제 당일 다회용컵을 사용해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

 

허성일 우도면장은 우도는 연간 150만 명이 찾는 관광지이지만, 아직 야간관광은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라며, “이번 썸머페스티벌이 머무는 관광지로서 우도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지역 상생과 친환경 가치까지 함께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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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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