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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장지원 기업 소프트베리,‘현대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장지원 기업인 전기차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 2025)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이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자동차에 특화된 기능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타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량 내부 공간과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기업은 프로젝트 개발비 지원과 제로원 펀드를 통한 투자 기회, 양산차 연계 가능성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소프트베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되는 전기차 특화 인비클(In-Vehicle) 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전기차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분야에서 실사용 기반 고객 경험 중심 서비스 국내 최대 수준의 전기차 충전 고객 확보 방대한 인프라 및 사용 데이터 보유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량 내 충전 연계 기능을 고도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성과는 제주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이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내 유망기업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제주도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현대자동차와 협업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와 함께 전기차 생태계 혁신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전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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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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