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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음식물 수수료‘카드 즉시결제’방식 전환

제주시는 소형음식점에서 배출되는 음식물류 폐기물처리 수수료 체계를 카드 즉시결제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다.


기존에는 음식물 수거량을 한 달간 집계해 후불 고지서 방식으로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사전 등록한 신용카드로 수거 시점에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개편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5천만 원을 투입하여 음식물 수거 차량 25대에 종량 저울과 카드 즉시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카드 즉시결제방식은 현재 일도1동 등 일부 지역의 600여 개 업소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부터는 전용용기를 사용하는 4,700여 개의 전체 소형 음식점으로 확대 적용된다.


제주시는 결제 방식 전환에 따른 업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까지 변경되는 수수료 납부방식과 즉시결제 가입 전환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수수료 체납 방지는 물론 대표자 변경이나 폐업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업소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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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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