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하여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체육회와 협력하여 올해 5개 주요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계획·운영중이며, 이를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체육활동의 참여기회를 넓히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인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사업」은 전문 지도자가 직접 공공체육시설, 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체육현장을 방문하여 연중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관내 70개소에서 총 2,960회, 24,80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의 인구구조 및 시설현황 등의 특성을 반영해, 연령과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유아·청소년 대상의「꿈나무 생활체육지원사업(6월 운영예정)」,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사업(4월~12월 운영)」, 40~60대 여성 및 임산부를 위한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3월~7월 운영)」,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하여 어르신 체력 증진을 도모하는 「어르신 체육활동지원사업(3~8월 운영)」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의 건전한 주말과 방과후 여가 지원을 위한 「신나는 주말체육프로그램(4~8월 운영)」과「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5~12월 운영)」, 유소년의 스포츠 및 레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체육육성지원사업(1개교실 5~9월 운영/2개교실 방학기간 운영예정)」도 올해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운영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서귀포시체육회 홈페이지와 온라인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현재 신청 가능한 사업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체육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도 대폭 확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