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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세월을 쌓아 올린 동행합창단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이규일)523() 오후 3, 서귀포시삼다종합사회복지관 전망카페에서 어르신 합창단 동행합창단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합창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평균 연령 80세의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 모여 학창 시절 배웠던 가곡과 민요, 외국곡 등을 함께 부르며 음악을 통한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과 외국 민요는 물론, ‘켄터키 옛집과 같은 익숙한 레퍼토리까지 어르신들이 직접 연습해 온 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복지관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일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박수와 응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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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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