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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제주어와 책을 연결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지키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운 일상 속 언어로 되살리기 위한제주어 북큐레이션이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단순한 언어 보존을 넘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제주어를 소개하고 책과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매일 하나의 제주어 문장 또는 단어를 소개하고, 해당 표현과 연관된 도서와 서평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제주어의 맥락과 활용도를 함께 전하고 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인스타그램 서귀포팔리브(@8lib_group)’통해 월~금요일 매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되며, 누적된 지난 추천 도서와 제주어는 하이라이트 탭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북큐레이션은 도서관 소장자료의 재발견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깊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책들이 제주어 표현과 연결되며 새롭게 조명되고, 시민들은 언어와 책을 동시에 경험하는 특별한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제주어는 단지 배우는 언어가 아닌, 활용하며 살아 숨 쉬는 문화 자산이라며 책과 함께 제주어를 일상 속에서 즐기고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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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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