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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드론라이트쇼, 제주 밤하늘

대규모 드론라이트쇼 올해 3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주요 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이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각 축제의 특색을 살린 드론라이트쇼에 제주의 미래비전을 담아 축제의 매력을 높이는 한편,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명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도민과 함께, 도민을 위한,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주제로 올해 첫 드론라이트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200대의 드론이 선보인 약 10분간의 공연은 제주의 전통과 미래비전을 아우르는 11개의 장면으로 구성돼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제주 해녀의 삶과 덕판배 항해 장면은 제주의 전통과 개척정신을 표현했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상징하는 그린수소와 도심항공교통(UAM) 장면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상을 제시했다.

 

또한 남방큰돌고래의 여정을 통해 생태 보전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어 제주의 글로벌 도약을 주제로 한 화려한 불꽃드론쇼와 함께, 제주의 지속가능발전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하늘 위에 형상화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도민체전에서 선보인 드론라이트쇼는 제주지방항공청의 전폭적인 협조로 성사됐다.

 

 

공항지역 9.3km 내에서 1,200대 드론의 비행과 불꽃 연출을 위해 엄격한 특별 승인 절차를 거쳤으며, 제주지방항공청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성공적인 공연의 기반이 됐다.

 

 

두 번째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89일 성산 조개바당 축제에서 펼쳐진다.

 

1,000대 규모의 드론이 선보일 불꽃드론쇼는 여름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흥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세 번째 드론라이트쇼는 95일 개최되는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진행된다.

 

주간에는 300대 규모의 에어 드론쇼, 야간에는 1,100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가 예정돼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드론라이트쇼는 제주의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첨단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앞으로도 도내 주요 축제와 연계해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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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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