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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주요 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2일까지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4월 해빙기는 기온 상승과 급격한 일교차로 지반 속 수분이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연약해지는 등 구조적취약성이 높아진다.


 

이에 제주도는 급경사지 33개소, 교량 84개소, 건축물 및 공사 현장 27개소 등 157개소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경사지 지역의 붕괴 위험 및 낙석 여부 도로시설물의 파손 및 포트홀 발생 여부 옹벽석축 등의 균열전도 기초 세굴 주요 구조물의 손상 및 변형 공사 현장의 가시설 및 위험 요인 여부 등이다.


 

특히 육안 점검 외에도 드론 및 비파괴 검사장비, 디지털(IoT) 기반 계측센서(균열계, 경사계, 가속도계) 등을 활용하는 한편, 대학교수 및 기술사, 건축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방침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제주도 및 행정시는 접수 즉시 신속하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최근 잦은 폭설 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태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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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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