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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묻자 .남원읍 주무관 오주희

안부를 묻자

 

 

남원읍 주무관 오주희

 




현대사회에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다


그 중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사회적 관계의 단절과 지지체계가 미약한 1인 가구의 증가 비율 또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나는 1인 가구 고독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고독사란 주로 혼자 사는 사람이 돌발적인 질병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고독사의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하다


요즘엔 과거와 달리 바로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특히 대도시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물리적으로는 가까운 곳에 살지만, 감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는 멀어지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심화 되고 있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서비스들이 시행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로 취약계층 1인가구 건강음료 안부확인 지원 사업이 있다.


취약계층 1인가구 건강음료 안부확인 지원사업은 혼자 생활하며 안부·안전 확인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건강음료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 하는 사업이다


3회 음료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나 변동사항이 발생 할 경우 읍면동 담당자에게 내용을 전달하여 위기상황을 인지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다.

 

다양한 정책들과 함께 우리도 주변과 이웃에 잘 지내고 계신지 안부 묻기를 통해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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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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