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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당미술관 만남의 순간, 나를 풍성하게 만드는 시간

2025년 상반기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소장품 기획전시 <친구를 소개합니다>228일부터 5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장우성, 박노수, 박영선, 박기태, 흥수, 오태학, 강술생 등 38명 작가의 작품 총 3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주제와 소재를 친구로 설정하여 작가가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였으며, 작가가 작업해 온 친근한 대상을 미술관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주제로는 옛 선비들의 벗으로 자주 등장하는 사군자의 상징과 해석을 닮은 작품들이 소개된다.

 

사군자 작품은 굳은 지조와 절개, 변함없는 신념, 고아하고 탈속한 경지를 대변하는 작품으로 화사하게 핀 매화와 새하얀 세상 위 눈 덮인 대나무가 전시된다.

둘째, 화가들의 뮤즈인 여인과 인물들의 그림이다.

 

오랜기간 화가들의 영감의 원천이었던 여인들과 사랑 가득한 가족, 개구쟁이 옛 친구들과 현실의 삶을 묵묵히 살고 있는 인물의 작품이 전시된다.

셋째, 곁에 있어 편안하고 좋은 동물 친구들이다.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새와 양, 어디론가 같이 떠나줄 것 같은 , 오랜 가족의 친구인 소 그림으로 구성하였다.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은 호기심과 설레임을 동반하며, 이번 기획 전시되는 그림도 마찬가지이다. 미술관을 방문하여 마음의 위안이 되는 친구들을 만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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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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