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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주민봉사대 야간 합동순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서귀포시 주민봉사대와 17일부터 25일까지 야간 합동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도보 순찰은 야간에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보이는 중정로, 명동로, 매일올레시장 등 주요 상업지역과 주택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순찰은 대원들이 야광 조끼를 착용하고 경광봉을 사용하는 가시적 순찰방식으로 진행돼 야간 범죄 예방 효과와 시민들의 체감 치안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도보 순찰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최근 야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범죄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져 서귀포지역의 범죄·생활안전 분야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방범 활동을 강화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서귀포시 주민봉사대장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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