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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형 의류수거함 450대 제작·설치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3월 의류수거 민간대행 사업부터 시에서 자체 디자인한 의류수거함(450)을 직접 제작·설치하고 민간대행 사업자에게 임대료(1개당/28,000)를 받는 형식으로 새롭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서귀포시 정체성을 표현하는 색을 활용한 디자인, 광고 스티커 원천차단을 위한 특수페인팅을 적용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 450개를 제작·설치하는 한편 서귀포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의류수거 ·관리 대행을 맡을 5개 업체를 지난 12월에 선정하였다.

 

선정된 민간대행 사업자와는 의류수거함 이용료를 징수하는 내용의 협약을 작년 12월 체결하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125십만원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대행업체 선정 평가항목에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부 등을 추가함에 따라 선정업체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적 나눔의 일환으로 환원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지난 2015년부터 민간업체에서 설치운영한 의류수거함을 지난 2년간('23~'24) 클린하우스 내로 편입, 권역별 민간대행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업체별 상이한 의류수거함이 사용되었던 게 사실이었다.

또한, 타 지역에서는 의류수거 민간 대행사업 업체 권역별 교체 시 기존 업체의 의류수거함이 적기에 철거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하는 등 일부 한계점도 보였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지난해부터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간담회 선진 타지자체의 운영실태 조사 운영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의류수거함을 자체 제작 설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은 오는 3월부터 서귀포시 전역에 순차적으로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이번 의류수거함 관리체계 개선은 서귀포시의 미관과 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헌 옷을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세원 발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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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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