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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00억 규모‘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창업 두드(Do Dream) 특별보증300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이며 청년 창업기업은 3년 이내 기업까지 포함된다.

 

보증지원 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은 3,000만원 이내, 창업 교육을 이수한 우대 창업기업은 5,000만원 이내이다.

 

보증수수료는 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0.7% 이내로 고정된다.

 

대출 금리는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아 2.5% 이내 저금리 융자를 이용할 수 있다.

 

 

, 올해부터는 준비된 창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교육 이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창업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기업에게는 보증수수료 일반기업 대비 0.2%를 추가 감면한 0.5%로 적용한다.

 

교육 이수기업에 대한 이러한 지원 확대로 창업자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전문성을 갖춘 창업가를 육성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특별보증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특별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67월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제도를 도입한 이래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총 91억 원을 출연했으며, 현재까지 총 8,478, 2,18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이뤄졌다.

 

 

아울러 제주도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3년 이내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교육을 이수하고 특별보증을 받는 경우, 최초 1회 한해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는 청년기업 창업 두드림 보증료 제로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608, 2.2억원의 보증료가 지원되어 청년창업기업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

 

또한 3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금 이차보전율 2.5%에 더해 초기 2년은 2%, 연장 2년은 1%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청년 창업기업은 금리 5.0% 기준으로 총 4년간 0.5~1.5%의 낮은 금리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창업 초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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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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