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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5년 두번째 토요힐링콘서트

서귀포시는 오는 21()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예술단의 특별 기획 공연 “2025 즐거운 주말!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귀포관악단의 토요힐링콘서트는 2021년부터 시작되어 힘들고 고단한 삶을 보내온 시민들을 위로하고, 주말의 시작은 관악단이 선사하는 특별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누리도록 돕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다른 공연과는 달리 음악 배경에 맞는 영상과 소규모 앙상블 구성을 통해 각 악기만이 가진 특별한 음색과 보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첫 번째 무대는 오보에와 하프의 듀오 공연으로 쉽게 볼 수 없는 악기 구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앙리 브로의 오페라 <코린토스의 포위전>에 관한 야상곡, 작품번호 16”,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아베마리아를 연주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 공연으로 폴 모리스의 프로방스의 풍경들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등 리드를 사용하는 악기로 구성된 리드앙상블이 구스타브 홀스트의 군악대를 위한 F장조 제2모음곡 작품번호 28”과 야곱 드 한의로스 로이를 선보이며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한다.

 

본 공연은 온라인 사전 예매 없이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문의 :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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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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