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청년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분과별 워크숍’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제주청년참여기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시 연동 소재 시리우스 호텔에서 2025년 제주청년참여기구 분과별 워크숍을 개최하고 17명의 분과장을 선출했으며 청년위원 간 소통도 이뤄졌다.



 

 

올해 청년참여기구는 청년들의 실수요를 반영해 기존 10개 분과에서 17개 분과로 확대 개편됐다.

 

창업, 1차 산업, 안전, 참여권리 등의 분과가 신설됐으며, 분과별 구성원을 소규모로 조정해 심도 있는 토론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롭게 선출된 분과장들은 제3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1년간 청년정책 제안심의, 개선 등의 건의와 청년참여기구 운영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출된 각 분과장들은 분과원들과 향후 1년간의 계획을 논의하며 분과를 잘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2025년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3기 청년주권회의 위원 17명 등을 포함한 142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발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년위원들은 지난해 1118일부터 126일까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필수 사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발됐다.

 

오는 2월에는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청년참여기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청년 거버넌스 조직으로, 다음 연도 청년참여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원탁회의와 당해 연도 내 신속 시행이 필요한 청년자율예산 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제주청년주권회의로 구성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수요를 반영하고자 분과를 확대했다새롭게 선발된 청년주권회의 위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으로 제주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제주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5대 분야99개 사업에 1,509억 원을 투자하여 제주청년보장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청년 지원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