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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내 첫 장애인거주시설 주거환경 개선

제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기본적인 인권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패러다임 전환사업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추진한다.




현재 제주시 장애인거주시설은 아가의집, 송죽원 등 총 9개소로 장애인 수용의 효율성과 국비 지원의 한계로 인해 사생활 보호에 취약하고 이용자 간 마찰 발생 우려가 높은 다인실이 대부분이다.

 

특히, 신축하여 20년 이상 경과된 곳이 6개소로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수용·보호 개념에서 주거·자립형 장애인거주 시설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다인실 구조의 주거공간을 소규모(1~2인실가정형(침실,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으로 탈바꿈 시킬 있도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www.jejusi.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신청한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사업 필요성, 시급성, 효과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 장애인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장애인거주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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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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