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5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돌봄 사업은 2023년 10월부터 시범사업으로 3대 돌봄 서비스(가사․목욕지원, 식사지원, 긴급돌봄) 제공을 시작하여 2024년 12월말까지 돌봄이 필요한 서귀포시민 1,395명에게 1,730건(가사 628건, 목욕 300건, 식사지원 802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25년부터는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전면 시행하면서 기존 3대 돌봄 서비스에서 5대 9종의 돌봄 서비스로 확대하고, 무상지원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자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자까지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돌봄 욕구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언제든지 돌봄이 필요하여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제주가치돌봄 상담콜(☎1577-9110) 및 온라인 신청(제주도청 누리집>제주가치돌봄),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통합돌봄전담창구를 이용하여 상담 및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5년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 및 무상지원 기준 상향 내용 등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주위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