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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제주교향악단 제175회 정기연주회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23() 오후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5년 신년음악회라는 부제로 제17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첫 무대로 올 한 해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호서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소프라노 이한나가 곡 해설과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작품 45’로 이탈리아 민속 선율에 러시아적 정서를 더한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작품이다.


이어지는 구노의 파우스트의 발레 음악은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 곡으로 구노에게 작곡가로서의 인기와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나의 후작님은 활기 넘치는 왈츠와 폴카로 구성된 곡이며,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은 소프라노들이 사랑하는 서정적인 명곡이다.

 

마지막으로 브람스의대학축전 서곡 작품 80’ 웅장하고 화려한 구성으로 제주교향악단의 연주를 통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123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 일반단체 4,000(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작년 제주교향악단이 많은 응원과 박수 속에서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2025년에도 겸손한 자세로 감동의 무대를 이어갈 것이며, 제주교향악단 공연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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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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