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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함께 키우는 복지공동체 실현

1192억 투입,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제주시는 올해 1,192억 원을 투입하여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1인가구 증가 및 고령화 등 인구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으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긴급복지 생계지원 금액 6.42% 인상과 기부식품 등 지역자원 나눔 전개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건강음료 지원, 스마트플러그 안부살핌 사업, 복지등기우편 사업,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원, 지역사회장협의체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가치돌봄 전면 시행으로 서비스 유형(35)및 무상지원 기준(중위소득 85%100%이하)을 확대하여 위기 상황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영역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달 재활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등 6개 사업에 122억 원을 투입하여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수요자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공공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아 2백만 원, 둘째아 이상 3백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및 둘째아 이상 1천만 원의 육아지원금 지원으로 출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8세 미만 대상 아동수당(10만 원) 8~12세 이하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에게 아동건강체험활동비(5만 원)를 지원하고, 아동급식 단가를 9천 원에서 95백 원으로 인상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 대상을 0~17세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에서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아동까지 추가하여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를 위해 보호출산 신생아 긴급보호비 지원으로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 중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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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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