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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1호 가입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는 지난 3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에서 10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1호, 전국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13호로 가입했다.

(왼쪽 3번째부터)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철수 회장, 우리농장 양용만 대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W아너소사이어티클럽 김순희 리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사랑의열매 나눔실에서 진행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1호 가입식에는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와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철수 회장 외 임원진들이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1호 양용만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2015년부터 꾸준히 상품권을 기탁해온 바 있다. 또한 지난 2013년에는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4호로 가입하며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양용만 대표는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이다”라며 “나누면 나눌수록 따뜻한 지역사회가 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성장형 브랜드를 통해 아너 회원 대상 초고액 기부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간별 기부자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3억 원 이상 ‘실버’ 5억 원 이상 ‘골드’ 10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을 오플러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는 사랑의열매 상징인 백당나무의 학명 ‘Viburnum opulus’의 약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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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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