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화)

  • 흐림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6.5℃
  • 박무서울 1.8℃
  • 맑음대전 5.8℃
  • 구름조금대구 3.6℃
  • 맑음울산 5.9℃
  • 박무광주 3.2℃
  • 맑음부산 6.9℃
  • 구름조금고창 2.0℃
  • 구름많음제주 11.3℃
  • 구름많음강화 -1.8℃
  • 구름많음보은 1.7℃
  • 흐림금산 3.6℃
  • 구름조금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1.1℃
  • 구름조금거제 5.4℃
기상청 제공

도교육청 , 학교자율감사 운영 대폭 개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5일 학교자율감사 방법을 대폭 개선해 3개 학교에 대해 학교 자율감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6년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는 학교자율감사 운영 방법을 올해 대폭 개선하여 3개교(고 각 1)를 선정해 시범운영하였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자율감사의 운영 방향을 학교자율감사 확대, 교원의 역량 강화, 구성원 간 소통·협력 확대로 설정하여 자율감사 대상 학교는 줄이되 감사 범위는 축소하였다.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관실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무·학사분야에 대한 연수를 하고 설명서와 확인목록을 제공하였다.

 

감사 목적을 오류 적발이 아닌 정정 및 개선 중심으로 권장하고 신분상 처분을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학교의 자율권을 확대하였다.

 

임희숙 감사관은“2024년 학교자율감사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장점은 극대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찾아 추후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학교자율감사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별 자율감사 종료 후 감사반장 및 감사반원으로 참여한 26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감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 구성원의 긍정적 의견과 오류 개선, 전문성 향상, 학교 자치역량 강화의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소방, 119구조견 민관 합동 특수재난 수색구조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자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수리 곶자왈 일대에서 119구조견 2마리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회장 유병주) 소속 인명구조견 23마리가 참여한 합동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악 실종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발생한 산악 실종 사고 115건 중 67건(58%)이 곶자왈 지대에서 발생했다. 이에 사고다발 지역인 곶자왈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119구조견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작전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곶자왈은 화산 분출로 인해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며 형성된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나무와 덩굴식물이 어우러진 원시림을 이룬다. 한경~안덕, 애월, 조천~함덕, 구좌~성산 등 제주 내 주요 4개 지역에 분포한 제주 고유의 지형이다. 이번 훈련은 덤불과 험준한 지형으로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곶자왈에서 119구조견의 정밀 수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후각이 최소 1만 배, 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