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9.6℃
  • 구름많음서울 2.9℃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9.4℃
  • 맑음광주 10.3℃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11.2℃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9.7℃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대정여고, 교훈의 현대적 해석 교시(校詩)공모전 수상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2교훈 (), (), ()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는 <교시(校詩) 공모전> 수상작 11편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교시 공모전은 지난 7월 학생, 동문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교훈 다시 쓰기 대토론회의 후속 행사로 교훈 (), (), ()를 학교 교육의 방향과 연계하여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학생상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 가작 4편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된 양지우(3학년) 학생의 진선미의 길작품은 대정여고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덕목을 현대적 의미로 잘 어우러지게 표현하여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작은 학교 교시(校詩)로 선정되어 교시비(校詩碑)가 세워지고, 든 수상작은 대정여고 본관 중앙현관에 전시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교시(校詩) 공모전>의 최우수작

 

진선미의 길

 

양지우(3학년 2)

 

참된 마음은 바다처럼 넓게,
착한 손길은 하늘처럼 높게,
아름다운 꿈은 꽃처럼 피어난다.

 

 

수선화의 청렴함을 배워
동백의 강인함을 가슴에 품고
우리는 제주 바람처럼 자유롭고 강하게,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칠 것이다.

 

 

진리는 우리의 빛,
선은 우리의 힘,
아름다움은 우리의 길잡이.
이 길 위에서 우리는 빛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