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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통합돌봄『어르신 그림이야기』전시회

귀포시(시장 오순문)25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2 전시실에서 어르신 통합돌봄 참여 어르신 들의 미술 작품 약 5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대정읍 소재 통합돌봄 공유공간 한누리에서 주 1회 미술·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180명의 어르신이 정기적인 수업을 통해 그림을 그리거나 공예작품을 만들며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온 결과, 다양한 작품이 모였고 그 중 50여개의 작품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공간(이음, 한누리)에서는 미술·공예로그램 외에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교실, 실버체조, 나들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역주민과 만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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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민관 합동 특수재난 수색구조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자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수리 곶자왈 일대에서 119구조견 2마리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회장 유병주) 소속 인명구조견 23마리가 참여한 합동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악 실종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발생한 산악 실종 사고 115건 중 67건(58%)이 곶자왈 지대에서 발생했다. 이에 사고다발 지역인 곶자왈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119구조견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작전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곶자왈은 화산 분출로 인해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며 형성된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나무와 덩굴식물이 어우러진 원시림을 이룬다. 한경~안덕, 애월, 조천~함덕, 구좌~성산 등 제주 내 주요 4개 지역에 분포한 제주 고유의 지형이다. 이번 훈련은 덤불과 험준한 지형으로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곶자왈에서 119구조견의 정밀 수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후각이 최소 1만 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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