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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경기도극단 공동기획 ‘평범한 일상의 빛나는 순간들’연극 <우리읍내>

제주아트센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획공연으로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그린 경기도극단의 신작 <우리읍내>127일 오후 3시에 개최한.




 

연극 <우리읍내>는 경기도극단과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손톤 와일더의 동명 희곡을 오세곤의 번역과 오세혁의 윤색을 거쳐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김광보의 섬세한 연출로 재창작한 신작으로 오는 111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초연 후 제주를 찾아온다.


 

원작 <우리읍내>는 미국 극작가 손톤 와일더가 1938년 발표해 퓰리처상을 받은 후, 전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으며 오늘날까지 공연되고 있는 현대 연극의 대표작이다.

 

그로버스 코너스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탄생, 사랑, 결혼, 죽음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단순한 이야기 속에 인생의 본질적 의미와 감동을 담아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원작의 정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실험적인 무대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무대디자이너 박상봉, 조명디자이너 김창기, 분장디자이너 이동민, 음악 옴브레, 사운드디자이너 임태형, 의상디자이너 유미양, 소품디자인 정윤정 등 한국 공연예술계를 이끄는 최고의 스태프들이 함께하는 작업으로 극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예매된다. 또한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1115()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한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평범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따뜻한 가족극으로 한해를 마감하는 12,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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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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