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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년 도내 기업 탐방 프로그램 큰 호응

제주시는 지난 26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각 부서에 근무 중인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도내 대학생·취업준비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 방문을 통해 시야를 넓힐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탐방에서는 13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코코하(대표 김정아), 질그랭이센터(대표 부지성) 2개사를 방문해 창업 스토리와 운영 노하우를 듣고 기업 운영과 관련하여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코하에서는 과테말라에서 공수한 카카오와 보리, 참깨 등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진행하는 상권활성화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또한 질그랭이센터에서는 주민 477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설립한 세화마을협동조합이 지역주민과 이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마을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년들에게 기회의 지역임을 알려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지역 기업들이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세화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창업과 관련하여 지역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기업들을 찾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리고,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끄는 모범적인 기업 운영 방식이 청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청년들이 적성과 재능에 맞는 일자리를 찾거나 창업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조그마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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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전 개소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특별점검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폐 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범죄사건을 계기로 관내 공중화실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긴급 특별점검 및 후속조치를 지난 8월 8일까지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특별점검은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7월 16일 이후, 7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신속히 진행됐으며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은닉 가능성이 높은 환풍구, 쓰레기통, 화장실 칸 하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화장실 칸막이문 잠금장치를 비롯한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안전 전반에 대해 꼼꼼이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단 한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이렌이 울리지 않거나 경관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작동 이상이 확인된 비상벨에 대해서는 비상벨 리스 및 관리업체에 고장내역을 통보하였으며, 칸막이 등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수리를 요청하여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촬영 탐지와 비상벨을 비롯한 범죄 예방시설물 점검, 화장실 편의환경 개선 등 공중화장실 관리를 강화하여 서귀포시를 방문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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