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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위생환경 개선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이번달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시장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업소별 위생지도 · 개선활동과 실질적인 위생물품 지원 및 이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위생 영업주들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내 위치한 식품위생업소 대상이며, 지난해보다 10개소를 늘려 60개소를 지원한다.


대상 업소의 조리장· 조리도구 등 세균오염도(ATP) 측정 및 오염가능성 진단 등으로 현장 위생환경 평가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 연계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조리기구용 살균소독제, 용도별 고무장갑, 행주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며 이를 활용한 물품의 위생적 활용법, 식중독 예방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영업자가 자체 점검 할 수 있도록하여 업소의 자율적 위생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위생상태와 영업자의 인식 개선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 조성 및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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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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