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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모던테이블 <다크니스 품바>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119() 오후 5시에 안무가 김재덕(모던테이블 예술감독)의 대표작 <다크니스 품바> 공연을 개최한다.




<다크니스 품바>는 한국의 한이 담긴품바를 남성 무용수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각설이 타령에서 유래된 품바 타령을 현대적으로 편곡, 라이브 밴드와 소리꾼의 소리를 더해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으로 풀어낸 무대로 초연 후 지금까지 세계 24개국 40개 도시와 주요 축제에서 초청받아 공연된 한국 무용계의 변화를 이끈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검은 슈트를 입은 7명의 남성 무용수와 3인조 밴드, 1명의 소리꾼. 이들은 무대 위에서 질주하듯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빠른 움직임에 음악과 소리가 어우러지며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눈에 보이는 음악, 귀에 들리는 무용을 표방하며 남성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역동적인 안무로 세계를 사로잡은 김재덕은 안무가이자 무용수일 뿐 아니라 자신의 작품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음악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이번 작품에서 역시 안무, 무용, 음악에 참여한다.


관람료는 115천 원, 2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10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1014()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받는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역동적인 남성들의 춤과 라이브밴드, 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로 도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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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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