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대림 “ 제주 감귤연구센터 인력 · 예산 확대해야 ”

문대림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제주시갑 ) 은  제주 감귤연구센터가 지난 10 년간 연구 인력은 33%, 예산은 26.4% 감소하면서 연구개발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라면서 “2021 년 6,637 톤이 수출되는 등 수출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감귤의 세계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이 감귤연구센터 예산과 인력을 확대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

 

문대림 의원이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감귤연구센터 운영 현황 ’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촌진흥청 산하 감귤연구센터 (제주 소재) 의 연구인력은 10 년간 33% 가 감소했다 


또 감귤연구센터의 예산은 2015 년 37 억 8,100 만 원에서 2024 년 36 억 2,000 만 원으로 10 년 전보다 4.3% 감소했고 특히 연구개발의 핵심인 시험연구비는 2015 년 17 억 7,900 만 원에서 2024 년 13 억 1,000 만 원으로 약 26.4% 감소했다 .


연구개발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매우 중요한 시설과 장비에 대한 투자도 감소했다 


특히 시설비는 2014 년 8 억 8,000 만 원에서 2024 년 5 억 원으로 43.2% 감소했으며 장비비는 2014 년 2 억 4,100 만 원에서 2024 년 1 억 9,700 만 원으로 18.3% 감소했다 .

 

감귤연구센터 공무직의 상용임금이 포함된 기타연구비가 2015 년 5 억 6,700 만 원에서 2024 년 12 억 5,200 만 원으로 10 년 사이 120.8% 나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감귤연구센터 연구진이 사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비는 실제 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농촌진흥청의 감귤 관련 R&D 예산도 2015 년 45 억 8,000 만 원에서 2024 년 40 억 7,000 만 원으로 감소했다 특히 2025 년 농진청의 감귤 관련 R&D 예산 요구액은 40 억 5,000 만 원으로 10 년 전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감귤연구센터는 지난 10 여년간 국내 육성품종 보급률을 2014 년 1.0% 에서 2023 년 4.1% 로 향상시키고 국내 육성품종 묘목 점유율을 2019 년 8.6% 에서 2023 년 22.2% 로 향상시키는 등 여러 성과를 만들었다 하지만 최근 10 년간 감귤연구센터 연구직 인력과 예산 지원이 감소하면서 연구성과가 2015 년 49 건에서 2023 년 32 건으로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문 의원은  제주 감귤은 단순한 과수가 아닌 제주를 상징하는 존재이며 특유의 맛을 인정받아 해외 수출도 증가하는 등 수출 효자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 “ 감귤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