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5.1℃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행성, 토성 관측 프로그램 진행

서귀포시는 UN세계우주주간(World Space Week)을 기념하여 101()부터 27()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UN세계우주주간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 발사(1957. 10. 4.)와 우주의 평화적 목적을 위한 최초의 국제 조약인 우주조약 발효일(1967. 10. 10.)을 기념하기 위해 1999UN에서 제정한 국제 우주 축제 주간(매년 10. 4.~10. 10.)이다.

 

토성(Saturn)은 태양계의 6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계에서는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이며, 크고 작은 암석, 얼음 등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얇은 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1610년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토성의 고리를 관측하였으나, 당시 망원경 성능이 좋지 않아 토성에는 귀 또는 손잡이가 있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1655년 크리스티안 하위헌스에 의해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고리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은 태양계 위성(행성 주위를 도는 천체) 중 두 번째로 크며, 지표면에 액체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지표 아래에도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2,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http://eticket.seogwipo.go.kr)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문의(064)739-9701~2)

 

서귀포시 관계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발견했던 토성의 아름다운 고리와 하위헌스가 발견했던 타이탄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의 성능이 좋은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