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주산 계란 안전 이상 무! 안심하고 드세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계란 및 메추리알)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살모넬라균유해잔류물질 검사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 약품의 오남용과 계란 식중독 위험성에 대비해 식용란의 안전성확인하고 부적합 식용란의 생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주도는 더욱 안전한 제주산 계란 생산공급을 위해 모식용란 농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월 도내 전 농장(33개소)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수거해 유해 잔류물질(84), 살모넬라균(3), 이물·변질·부패란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산란노계(계란 생산 후 노령으로 식용 전환되는 닭)에 대해서도 도축 출하 전 살충제 검사(34)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적합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도축을 허용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 및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단계 수거검사도 실시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계란이 발견될 경우,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 폐기되며 해당 농장에 대해서는 계란 출하중지 및 부적합 원인조사와 규제검사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김은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식용란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주 청정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양축농가에서는 동물용의약품 등에 대한 용법용량휴약기간 등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 제주산 안심먹거리가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