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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성지 제주’ 떠올라

올 상반기 1만 3000여 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가 워케이션 성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3,000여 명이 제주 워케이션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 결과, 공공형 및 공공기관 워케이션 오피스 이용자 210, 간형 워케이션 18개소 이용자 5,130, 기업 자체 운영 워케이션 시설 이용자는 1,530명으로 동반인구를 포함해 총 13,000여 명이 제주 워케이션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3차에 걸쳐 민간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도외 기업 직원이 제주지역 민간 오피스 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오피스(숙박료 포함)와 여가 프로그램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기간 동안 총 982명이 민간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청했으며, 특히 3차 활성화 지원사업은 모집 공고 1주일 만에 예산이 소진돼 조기 마감될 정도로 제주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민간형 워케이션 지원사업 참가자 982명 중 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가 확인했다.

 

워케이션 만족도 95%(531), 여가프로그램 만족도 94%(518), 재참여 의사 99%(547)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제주에서의 근무 경험이 업무 능력과 창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과 함께, 워케이션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기를 다수가 희망했다.

 

 

제주도는 8월 중 민간 워케이션 운영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제주 워케이션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사업은 9월 중 재개될 예정이며, 모집기간이 확정되면 워케이션 통합 누리집을 통해 사전 홍보 및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바우처 지원사업과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제주가 국내 인기 관광지를 넘어 워케이션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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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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