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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 운영

제주시는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세이(SAY)경청무료 건축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운영한다.




세이(SAY)경청은 건축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건축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서 계획에서부터 시공, 준공 이후 관리까지 전반에 대한 의문점 등을 전문가인 건축사들에게 상담받을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받은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건축경기 부진과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운영횟수 39회 대비 상담건수 33건에 그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건축사와의 상담 시간을 회당 30분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해 상담자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양질의 건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이(SAY)경청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제2별관 1층 주택과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 예약을 통해 하면 되고, 당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건축사들의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세이(SAY)경청 운영으로 시민들이 건축 상담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질 높은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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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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