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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이어’로 청년의 꿈에 날개

도내외 청년 대상 자아탐색 프로그램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의 자아탐색과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17일 오후 6시 제주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주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원하는 일을 탐색하고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 갭이어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은 참여 대상을 도외 청년들에게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를 통해 도외 청년들에게 제주에서의 정착 및 정주 여건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청년들을 위한 도외 경험 프로그램은 531일부터 626일까지 모집해 234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725일부터 812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기 이해를 위한 워크숍, 팀 및 개인별 미션 수행, 진로 고민에 맞는 전문 컨설팅, 직업인 특강 등이 포함된다.

 

도외 청년들을 위한 제주 탐색 프로그램은 7월 중 모집을 거쳐 822일부터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청년들이 제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잠재적 정주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참여자들에게 항공권과 숙소를 제공하며, 팀 미션 및 개인별 미션을 수행할 때는 활동비도 지원한다.

 

 

2017년부터 운영돼온 갭이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285명의 제주 청년이 참여해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황경선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도전과 변화를 향해 노력하는 모든 청년이 더 넓은 기회의 장에서 잠재력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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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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