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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서귀포시상공회,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초청 강연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송재철)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30차 서귀포시 경제와 관광 CEO포럼이 서귀포시상공회 회원 및 서귀포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엠스테이 호텔 지하 연회장에서 627일 저녁에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초청하여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위한 21세기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서귀포시상공회 송재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급속한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화는 비즈니스 환경의 대전환 시대를 초래했다' '이런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업을 이끄는 리더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하며 이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귀포시 경제와 관광CEO 포럼이 서귀포 지역 경제인들에게 업무 나침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위한 21세기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일환 총장은 먼저 "대학이 그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생각 외로 크다"라고 운을 떼며, 서남대학교의 폐교로 상권이 몰락한 남원시의 예를 들었다.

 

이와 함께 제철산업의 붕괴로 지역경제가 무너지는 위기 속에서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식기반 산업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구조 재편에 성공한 미국의 피츠버그도 함께 언급하며, 대학이 지역발전에 끼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일환 총장은 "4차 산업혁명 교육은 교수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전공 심화에서 융복합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 ,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마지막으로 서귀포시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 방안으로IB교육, 영어중점학교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교육 특화지구서귀포 복합의료 헬스케어타운을 중심으로 한 의료·바이오 특화지구등을 제언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 편, 이 날 행사는 강연과 함께 24년도 상반기에 새로 서귀포시상공회에 가입한 신규 회원의 입회식도 함께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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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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