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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2024년 길 위의 인문학」참여자 모집

우당도서관은 613일부터 강연과 탐방을 병행한2024년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독서와 결합한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625일부터 7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제주의 돌() 문화로 들여다보는 제주인의 >이라는 주제로 강정효 작가(제주민예총 전 이사장), 김유정 미술평론가(제주문화연구소장), 정은희 제주문화연구소 대표, 고광민 제주섬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인문학자들의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613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인문학자들과 강연 및 탐방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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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119항공대’합동 구조역량 강화 훈련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지난 11일 길 잃음 산악사고 대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19구조견과 119항공대의 합동 수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산악사고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온 저하 등으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소방헬기와 119구조견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구조대상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민감한 후각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실종자 탐색과 시신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산악·실종사고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훈련은 지상에서의 구조견 수색과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수색을 동시에 진행해 입체적인 수색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119구조견이 헬기에 탑승하여 신속히 수색 지역으로 이동하고 공중에서 직접 하강해 지상으로 내려오는 인양기(호이스트) 활용 훈련도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배양했다.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에 넓게 분포된 한라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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